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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은 7월11일부터 13일까지 나담이라는 국경일이 있습니다. 보통 나담이 있는 기간은 거의 4일 이상을 휴무일로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지방으로 휴가차 나갑니다. 저도 나담기간에 울란바타르에서 대략 1000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검은 호수를 갔다왔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지방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풀들이 많이 자라지 못했습니다. 이후에는 비가 많이 내렸다고 하네요.

거북이를 닮은 바위라고 하는데 뭔가 다른 동물처럼 보입니다.



이곳에 있는 도시까지는 시외버스로 무려 17시간을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울란바타르에서 전날 저녁 7시쯤 출발해서 자브항, 올리아스테라는 도시에 도착하니 다음날 2시가 좀 넘었습니다. 장거리 시외버스는 기사 2명이서 운전을 교대로 하더군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야생화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가도가도 끝이 안보이는 몽골의 초원 길입니다. 저의 목적지는 사진 끝에 있는 산 넘어에 있습니다.

고도가 얼마나 높은지 측정해봤습니다.




중간 사진들은 풍경이 거기서 거기라 드디어 목적지인 검은 호수에 도착해서 호수 바로 옆에 있는 사막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곳에서 묶었던 숙소의 사진입니다. 전기가 안들어오는 곳이라 낮에는 이렇게 태양광으로 충전해서 전구 및 TV를 시청합니다.



다음 목적지로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캠프를 출발했습니다.

저 멀리 제가 묶었던 캠프가 보입니다.

참으로 많이 보는 독수리 입니다. 이 곳에서는 정말 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울라바타르에도 독수리가 날라다니긴 합니다.



지명은 검은 호수인데 물은 참 맑습니다.


수면에 비친 것이 인상적이라 찍어봤습니다.

역시 독특한 모양의 바위 입니다. 뭔가 연상되는데 뭔지는 모르겠네요.^^


한쪽은 초원 한쪽은 사막이라니...

차로 양도 몰고...


가운데를 기준으로 한쪽은 사막이고 한쪽은 초원 입니다.





두번째 목적지인 산 정상에 있는 열린동굴에 도착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뒤에 있는 차량은 쌍용 무쏘입니다. 모래에 빠져서 우리가 탄 차량이 끌어주고 있으나 너무 깊게 빠져서 결국 그냥 갔습니다.




한참을 달려 작은 계곡을 만났습니다. 이곳의 초원길은 사진처럼 암석들 입니다. 예비타이어는 늘 두 개 이상 준비를 해야 고생 안하고 가는 곳이죠. 이곳에서 타이어 터지면 도시까지 꼬박 하루를 왕복해야 됩니다.

벌판에 달랑 간단한 이정표가 있습니다. 저걸 보고 찾아가는 것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사진 오른쪽 중간에 사람이 있는데 모래산의 높이 상당합니다.

드디어 마지막 목적지인 모래산이 있는 오아시스에 도착했습니다. 이곳도 몽골에서 꼭 가야될 유명한 자연명소 입니다.


아주 차갑지 않은 미지근한 정도의 맑은 물이 흐르고 주변에는 작은 나무들과 풀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모래 경계에서 지하수가 나오는 모습니다. 특이하게 모래를 손으로 부비면 맑은 종소리 비슷한 소리가 납니다. 와인잔 때리는 소리 비슷하기도 하네요.

모래산의 높이를 사진 상으로 짐작이 될까요? 제가 언뜻 봤을 때는 100미터 정도는 되보였습니다. 저기서 모래썰매 타면 스릴만점이라고 생각했는데 도착해서 보니 이미 몇사람의 용자가 모래썰매 타고 내려온 흔적이 있었습니다.

모든 방문지 돌아보고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도중에 만난 가젤 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지방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풀들이 많이 자라지 못했습니다. 이후에는 비가 많이 내렸다고 하네요.

그리고 머리부분이 흔들바위처럼 흔들면 흔들린다고 하는데 장정 몇사람이 흔들어도 안떨어진다고 하네요.
물론 떨어지면 안되겠지만요.



이곳에 있는 도시까지는 시외버스로 무려 17시간을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울란바타르에서 전날 저녁 7시쯤 출발해서 자브항, 올리아스테라는 도시에 도착하니 다음날 2시가 좀 넘었습니다. 장거리 시외버스는 기사 2명이서 운전을 교대로 하더군요.
도시에서 검은 호수까지는 사진에 보이는 도요타 프라도 차량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비포장에 암석들이 많은 곳이라 저런 차량이 아니면 이동 자체가 어렵습니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야생화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가도가도 끝이 안보이는 몽골의 초원 길입니다. 저의 목적지는 사진 끝에 있는 산 넘어에 있습니다.

고도가 얼마나 높은지 측정해봤습니다.
나중에 갈 곳과 비교하면 낮은(?) 고도 입니다.^^




중간 사진들은 풍경이 거기서 거기라 드디어 목적지인 검은 호수에 도착해서 호수 바로 옆에 있는 사막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곳에서 묶었던 숙소의 사진입니다. 전기가 안들어오는 곳이라 낮에는 이렇게 태양광으로 충전해서 전구 및 TV를 시청합니다.
이곳은 아직까지 방문객이 많지않아 캠프가 두 곳 뿐입니다.



따뜻한 날씨여서 사진처럼 텐트치고 휴가 온 가족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저 멀리 제가 묶었던 캠프가 보입니다.
이 곳 캠프에는 저 말고도 캐나타팀과 영국팀이 더 있었습니다. 물론 내국인도 있었구요.

참으로 많이 보는 독수리 입니다. 이 곳에서는 정말 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울라바타르에도 독수리가 날라다니긴 합니다.



지명은 검은 호수인데 물은 참 맑습니다.
이곳의 지형은 아주 독특한데 호수가 있고 바로 옆에는 사막이 있고 또 그 옆에는 초원이 있습니다. 몽골에서 대표적인 지형들을 한 곳에서 다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수면에 비친 것이 인상적이라 찍어봤습니다.

역시 독특한 모양의 바위 입니다. 뭔가 연상되는데 뭔지는 모르겠네요.^^


한쪽은 초원 한쪽은 사막이라니...

차로 양도 몰고...


가운데를 기준으로 한쪽은 사막이고 한쪽은 초원 입니다.





두번째 목적지인 산 정상에 있는 열린동굴에 도착했습니다.
고도가 높습니다.
산정상에 이런 지형이 있는 것도 특이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뒤에 있는 차량은 쌍용 무쏘입니다. 모래에 빠져서 우리가 탄 차량이 끌어주고 있으나 너무 깊게 빠져서 결국 그냥 갔습니다.
유투브나 페이스북에 보면 차가 빠졌을 때 대처방법들이 있으나 막상 실전에서는 적용이 잘 안되더군요.




한참을 달려 작은 계곡을 만났습니다. 이곳의 초원길은 사진처럼 암석들 입니다. 예비타이어는 늘 두 개 이상 준비를 해야 고생 안하고 가는 곳이죠. 이곳에서 타이어 터지면 도시까지 꼬박 하루를 왕복해야 됩니다.

벌판에 달랑 간단한 이정표가 있습니다. 저걸 보고 찾아가는 것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드디어 마지막 목적지인 모래산이 있는 오아시스에 도착했습니다. 이곳도 몽골에서 꼭 가야될 유명한 자연명소 입니다.
신기하게도 시원한 오아시스가 있는 곳입니다.


아주 차갑지 않은 미지근한 정도의 맑은 물이 흐르고 주변에는 작은 나무들과 풀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모래 경계에서 지하수가 나오는 모습니다. 특이하게 모래를 손으로 부비면 맑은 종소리 비슷한 소리가 납니다. 와인잔 때리는 소리 비슷하기도 하네요.

모래산의 높이를 사진 상으로 짐작이 될까요? 제가 언뜻 봤을 때는 100미터 정도는 되보였습니다. 저기서 모래썰매 타면 스릴만점이라고 생각했는데 도착해서 보니 이미 몇사람의 용자가 모래썰매 타고 내려온 흔적이 있었습니다.

모든 방문지 돌아보고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도중에 만난 가젤 입니다.
정말로 빠르더군요.
이상 7월의 몽골 사진이었습니다.
별도 참 많이 보였는데 눈으로 보는 것으로만 만족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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