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8 액티브 3일간 사용 리뷰

약2주전에, LG G5를 쓰다가 배터리문제가 심각해서 이기회에 바꾸자 하고.

여러 리뷰등등 찾아보다가, 갤럭시 S8 액티브를 알게되고, 주문해서

현재 약 3일 사용했습니다.

일단 4000mAh 배터리가, 생각보다 정말 오래가더군요.

G5 쓰던 경험이 남아있어서, 

아침에 일나가고,  끝나고나서 저녁 먹기전까지만 버텨줘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제 저녁 6시에 풀챠지하고, 저녁 쉬프트 나갔다가, 집와서 충전안하고,

다음날 아침에 일나갔다가, 저녁에 돌아와서 충전하려 하는데 47%가 남았더군요.

평소에 G5사용하듯 사용했는데 24시간을 버티고도 절반정도남은 배터리에 감격했습니다.

충전하는데는 퀵차지 3.0으로 약 한시간 반 ~ 2시간정도면 완충 되더군요.

그외에 성능은 S8과 동일하다고 합니다만,

S8을 직접 써본적이 없는 저에게는 신세계네요.

전원버튼 두번누르면 1초안으로 켜지는 카메라인데,  촬영속도도, 버튼 누르자마자 정지시간 없이 잘찍히구요.

앱 켜고 끄는 속도는 빠릿빠릿 한거같고, 손에 딱 잡히는 그립감에, 

다른 분들에겐 무거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에겐 꽤 적당한 무게감과 OLED의 넓은 화면 등등

신상폰이라 그런진몰라도, 너무너무 만족스럽네요.

아 빅스비사용할때, 영어로 놓고하면, 보이스 패스워드가 등록은 쉬운데 막상 사용하려하면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문제는 있습니다. 패스워드 단어가 얼마나 쉬워도 말이죠.

아직 겨우 3일째라 더 두고봐야 하겠습니다만, 지금 상태로라면,

나중에 폰이 오래되서 느려지더라도, 배터리만 교체해서 계속 쓰고싶네요.

앞으로 나올 S9 액티브 등이 출시되면 또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ㅋㅋ